자작시와 사진

순수한 남자 2014. 6. 14. 20:24

 

달 
 
아침해가
떠오르는 맑은 하늘 
 
저 달은 무엇이
아쉬워서 하얗게
빛을 내고 있을까 
 
천천히 가려해도
갈수 없고 
 
딸랑 딸랑
따라만 다니는 달 
 
자연의 순리대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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