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 사진
봄맞이 파릇파릇새싹이 돋아나네 아직 땅은 얼어차겁고 단단할텐데 아무리 단단해도생명력을 갖는 작은 뿌리를감당해 내지 못하고 새싹에게 자리를내어주고 있네 포근한 날씨에생체시계가 약간 빨라졌나 보네 세차게 추워질 날도 있고아직 여러번 다가 올텐데 저 들풀들은잘 견디고 버티며생명을 유지할 수 있겠지 우리네 삶과많이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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