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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선거 "연합하고 뭉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

순수한 남자 2010. 1. 5. 18:11

서울시장선거 "연합하고 뭉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
번호 106602  글쓴이 시민주권  조회 370  누리 155 (160-5, 12:15:0)  등록일 2010-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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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선거 "연합하고 뭉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


o <시민주권>은 이해찬 대표, 한명숙 상임고문이 참석하여 신년 오찬회 겸 상임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음 사항을 결의했다.


1. <시민주권>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과 위선과 불신의 정치를 강력히 비판했다. 우리는 올해를 민생과 민주주의가 되살아나고 평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2. <시민주권>은 올해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이명박 한나라당 일당독재를 종식시킬 것을 결의했다.

- 수구기득권세력에 반대하는 제 정당과 시민사회의 연대만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재천명했다. 모든 정치세력이 기득권을 버리고 연대에 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투표참여 운동과 좋은 후보 지원운동 등 시민주권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3. <시민주권>은 야권의 유력한 후보를 흠집 내는 정권차원의 공작정치와 조작수사를 엄중히 규탄했다.

-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탄압을 명백한 정치탄압으로 규정하고 민주주의 수호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범민주세력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4. <시민주권>은 힘으로만 밀어붙이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독선적 국정운영에 맞서 싸울 것이며, 특히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무력화시키는 시도에 대해서는 반드시 범국민적 힘으로 막아낼 것임을 결의했다.


o 이해찬 대표와 한명숙 상임고문은 인사말을 통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을 하셨다.


이해찬 대표

- 작년은 끔찍한 한 해였다. ‘가정맹호’라는 말로 압축할 수 있는 해였다.

- 올해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는 해라고 생각한다. 지방선거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면 상당히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견디어야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 한명숙 총리를 작년부터 공작을 했는데, 정권뿐만 아니라 언론, 정치권 등 모두가 공작에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 상당한 민주주의의 위기이다. 이 국면을 잘 이겨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매진토록 했으면 한다.

- 결국은 국민들밖에 없는데, 지방선거에서 단결이 필요하다. 후보단일화를 이루어 낸다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서울 선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전심을 다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자.


한명숙 상임고문

- 지난해에 칠흑 같은 암흑 속을 건너온 느낌이다. 특히 작년 말부터 공작정치에 직면해서 너무 터무니없어 말문이 막혔다. 이것은 한명숙 개인이 아니고 민주진영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진실 앞에 당당하고 의연하게 임하고 있다.

- 이제 저는 재판과정에 들어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인격학살이 이루어질지 모릅니다. 그러나 국민을 믿고 잘 이겨내겠다.

- 이제 여러분들은 민생을 챙기고, 민주주의 회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쏟아 달라.

앞으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있는 힘을 다해서 여러분의 역량을 다 모아주었으면 좋겠다. 저는 여러분들과 국민들이 요청하는 결정에 따를 각오이며 마지막 힘을 쏟을 생각이다. 야권과 민주세력이 연합하고 뭉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생각한다.

 

2010년 01월 05일
사람사는 세상 시민주권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06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