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그리고 민주당의 텃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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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오마이뉴스 기사에서 이성을 잃은 민주당 지지자의 텃새를 이해하기시 바랍니다. 이분들이 글을 읽을 줄 몰라서,,, 글의 맥락을 몰라서 그러지는 않을 것입니다. 읽지도 않고 비난하는 텃새도 있겠지만 고의적으로 왜곡하는 짬밥들이죠.
민주당의 존재를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 동시에 호남내의 경쟁구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민주당의 텃새에 눈치보지 않고 과감히 지적하는 균형, 유시민 아니면 누가 하겠습니까? 국민 참여당과 민주당, 서로가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를 긴장시켜, 자신들의 부족함을 볼 수 있는 거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 행태들을 보면 알겠지만 순수하지 못한 조직적 움직임의 텃새로 잠재적인 지지자가 될 손님들을 쫓아보내는 오마이뉴스의 경우처럼 민주당도 그런 면이 있기는 하지만 민주당에도 인정받을 만한 정치인이 많다는 것을 유시민도 잘 알 것입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과 맞서는데 있어서 누가 들어도 시원할 정도로 폼이 납니다. 그런데 국민참여당, 친노 등을 대하는데 있어서 왜 저렇게 추해 보일까요? 이것은 민주당 뿐만 아니라 '손호철 - 우석훈' 같은 지식인에게도 해당되는 일인데요 .... 예를 들어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발언을 끊임없이 울궈먹는 추태이지요. 알고보면 앞뒤 짤라버리는 거두절미 왜곡이었지요. 실질로 노무현 전대통령의 발언 진의는 이것이었습니다. - 독일의 유력신문 출판부가 펴낸 '권력자의 말'이란 책에 실린 노무현 대통령의 기고문 중 일부에서 '이제 권력이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강자가 게임의 규칙을 지배하게 되면 시장의 자유는 강자의 자유가 되고 시장의 권력은 강자의 권력이 될 수밖에 없다… 결국 시장의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것이다.'- 진보라 함은 사실에 입각한 부지런함이 장점인데 자신 스스로 사실 왜곡의 극치를 보여주었으니 그게 어디 진보라 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참여당 창당 소식에 민주당의 어른스럽지 못한 모습에는 더욱 더 기가 막히는 일이지요. 민주노동당 강기갑, 진보신당 노회찬도 거기에 참여해 축하해 주었는데 어찌 민주당에는 한 명도 없답니까? 어쩜 저렇게 쫌스럽답니까? 창당을 축하해 주면서 '선의의 경쟁'하자는 말은 못할망정 험학한 말로 추태나 부리고 있으니.... 허기사 특정지역에 특정정당이 독점되지 못해 전정긍긍하는 자신들이니 밥그릇 앞에서는 어쩔 수가 없는가 봅니다. 국민참여당은 민주당의 이와 같은 모습과 닮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선의의 경쟁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한나라당 같은 몰상식이 아니라면, 상대를 인정하는 위에서 잘한 건 잘한다고 인정해주면서 민주당이 그동안 부족했던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국민참여당 스스로 모범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최재성 의원이 민주당의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보는 사람인데요 ... 최재성 의원은 보편적인 상식의 사고자라면 수긍할 수 있는 무난함이 있습니다. 토론 방송에서 보여준 주장속에서 정확한 개념과 그 맥락을 잘 정리해주는 ....균형잡힌 뭔가가 있다고 할까요? 그런데 민주당에는 최재성 의원과 비교해 사람 됨됨이와 지적수준이 안되는 정치인들과 그 구성원들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없는 말까지 지어가면서 생사람 잡는 선동질로 정치적 이해관계를 챙기기에 급급하는 텃새들이 민주당을 욕되게 하는 패턴이 있지요. 예를 들어 한나라당 조직 뺨칠 정도의 유시민에 대한 왜곡적 비난이 대표적이라 할 것입니다. 대체 이런 사람들과 어떻게 당을 함께 하겠습니까? 정동영과 그 무리들의 행태를 보면 학을 뗍니다. 정동영류의 기회주의 정치인들과는 상종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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