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눈내린 봉하마을의 또다른 풍경

순수한 남자 2010. 3. 15. 16:50

마을...
대통령님 묘역...
봉화산...
봉하연지...
화포천...

눈이 내린...
말 그대로 그 희귀함에 지쳐갈 무렵...
눈 내린 봉하마을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휘저어 놓았던 것 같습니다^^

그 포근함 엄마의 품 같은 서설이...
대통령님의 따뜻했던 가슴으로 봉하를 흠뻑 감싸 안았던 어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참여사진관 한가득 봉하 눈소식으로 채워졌고...
저마다의 앵글로 다양한 설경을 연출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또다른 시각으로 바라 본 눈에 갖힌 풍경들로 인사드려 봅니다^^

눈이 내리기 하루전날...
산수유, 매실나무들이 앞다투어 꽃잎을 펼친 모습입니다^^










이러하던 꽃잎이 불과 10시간여가 흐른 뒤 눈꽃으로 변해버렸네요^^


장군차
도 왕성하게 자라나 고운 새잎을 내밀고 있습니다^^


눈내리는 아침...
멀리서 바라 본 봉하마을의 전경을 잡아봅니다^^


눈이 그치고 어스름한 햇님이 고개를 내밀 무렵의 전경사진입니다^^


어제의 출사에는 봉근이도 함께했네요^^








이제부터는 봉하마을 이곳 저곳에서...
북제방수로에서...
화포천에서...
눈이 만들어낸 색다른 풍경들을 소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