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CAR DESIGN]프렌치풍 에코 럭셔리 세단

순수한 남자 2010. 7. 23. 19:46

[CAR DESIGN]프렌치풍 에코 럭셔리 세단

 자동차생활, 2009년 09월호
조회 : 1,122  

프라샤르가 그린 시트로앵 에코 럭셔리 세단

촉망받는 인도의 21살 젊은 디자이너 A. 프라샤르(Ankit Prashar)가 시트로앵의 미래형 럭셔리 세단을 제안했다. 프라샤르는 이태리 IED와 인도 마루티 스즈키 디자인센터의 트레이닝을 거쳐 영국 코벤트리대학에서 자동차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프라샤르의 시트로앵 에코 럭셔리 세단(Citroen Eco-Luxury Sedan)은 사치스러울 정도로 화려한 모습에 미래지향적인 파워트레인을 담고 있다. 시트로앵을 상징하는 꺽쇠 그릴을 앞모습 전부에 넣어 과격한 인상이다. 강조된 숄더라인은 박쥐의 날개 형태에서 영감을 얻는 것이다.

앞뒤 오버행을 줄이고 휠베이스를 최대한 길게 빼내 넓은 실내공간을 만들었고 뒷좌석 회장님을 위해 독립성이 보장된 1+2 구조의 시트 배치를 갖췄다. 개방감을 극대화한 분리형 글라스루프는 프랑스 건축가
J. 노벨(Jean Nouvel)의 영향을 받아 완성했다. 환경을 생각해 무게를 줄인 최신 플라스틱으로 보디를 만들었고 인-휠 전기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로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