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기독교인들의 만행 - ‘봉은사 땅밟기’ (딴지일보 / 작지아나 / 2010-10-26)
네이트 창에 [봉은사 땅밟기]를 쳐 보시라. 위 동영상이 뜨고 아래 웹 통합 항목에 기독전사들의 자랑스러운 전투담이 있다.
봉은사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봉은사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철야 후 울 청년들과 땅밟기 나가기 전에 미리 견고한 진들을 밟고 사단을 묶기 위해서였습니다.
봉은사…. 보통 아니던데요~ 제법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CC카메라는 물론, 하다못해 경비원 아저씨까지 날카로운 눈으로 계속 주시했습니다.
그렇다고 할 일 못한 건 아니고~ 삼엄한 눈초리 가운데서도 찬양과 말씀선포의 예배로 주님을 높였습니다. 모든 사단의 무리는 예수그리스도의 발 앞에 무릎 꿇게 하고 거대한 맘몬의 영과 그곳에서 지금까지 수많은 불쌍한 영혼들과 이루어진 계약들을 파쇄하고 주님의 거룩하심과 긍휼하심을 선포했습니다.
또 주님의 이름으로 사단의 정수리에 대못을 박고!! 절 마당, 제사지내느라 썩어버린 연못물에 주님의 이름으로 생수를 뿌리고~ 결국은 그 땅은 주님의 거룩한 땅임을 선포했습니다.
봉은사는 상당히 견고한 진이고 제법 쎈 놈입니다. 대웅전에는 거대한 붉은용(맘몬) 청용(권세, 권력) 황용(음흉한 모략과 민족선동) 세 마리가 한꺼번에 그것도 양쪽으로 총 6마리가 있었습니다. 그곳을 앞으로는 민주화 성지라고 부르게 할거라던데…. 이 세영의 영향력 때문인 것 같습니다.
(조직폭력배들이 쌈박질 하는 땅을 왜 민주화 성지라고 부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지금까지 어느 절을 다녀도 세용이 한꺼번에 있었던 곳은 없었는데…. 봉은사는 영적으로 맘몬과 권력과 민족을 이용하는 모략이 함께 있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전국의 절을 수없이 다녀보았지만, 처음 공격이란 것도 받았습니다. 어젯밤에 계속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토할 것 같아서 혼났습니다. 지금도 온몸이 무겁긴 한데…. 예배의 영으로 예수님의 생수에 온몸과 영과 혼을 푹~~ 담그고 있습니다. 아~~ 시원하다^^
봉은사 이미 못 박고 호령하고 왔으니 이제, 금요일 밤에 떼로 몰려가서 신나게 밟아줍시다. 주님만을 즐거워하며 높입시다!! |
간혹 절간에 몇 달씩 살면서 지겹도록 봤던 개독들의 전형이다.
-문화재급 탱화 찢기 -불 지르고 도망가기(목조건물이라 큰일 남) -탑이나 기둥, 벽 등에 색 스프레이로 십자가 그려넣기 -불상 넘어뜨리거나 불상에 할렐루야 낙서하기 -방문 사이사이에 성경프린터 꽂아넣기 -절간에서 찬송가 부르기 -스님들한테 사탄이라면서 시비붙기, 욕하기 -종무소(절 사무실)에 개독간행물 투척하고 도망치기 - - - ……… 제일 황당한 건 청소년들한테 저런 만행을 시키는 경우다.
내 가족도 크리스천들이 여럿이어서 타 종교에 대해 배타적인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몇 해 전부턴 한계점을 넘어선 게 사실이다. 종교의 이름을 더럽히는 쓰레기들, 저게 테러가 아니면 뭐가 테러일까, 저게 폭력이 아니라면 뭐가 폭력일까, 참 그놈의 사랑 거룩하기도 하지.
예수에게서 배운 사랑이, 신에게서 배운 사랑이 고작 저 정도밖에 안 된다면…… 너무 참담하지 않나. 난 저따위 사랑 거부한다. 인간에서 짐승으로 내려간 저들에게 무슨 대접이 필요하단 말인가.
경멸과 조소도 아까운 쓰레기들! 저것들 어찌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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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속 한 장면 법왕루에서 지들 신과 채널링 하는 추태 |
작지아나
출처 : http://www.ddanzi.com/news/48400.html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0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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