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1번 글씨 - 그 엄청난 내열성을 믿으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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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에 떨어져 무고한 인명을 살상한 북한제 로켓탄형식의 포탄의 추진부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없는 맨 앞쪽 머리부분에 탄두가 있었을 것입니다. 불발탄일 것으로 추정되는 이 탄피는 ‘1번 탄피’라고 하겠습니다. 이 1번 탄피의 사진에서 표시되었듯이 가운데 부분에는 연료가 가득 차 있었을 것이고 그 연료통에서 연료가 분사되어 ‘문제의 분화구’라고 쓰인 커버를 지나서 맨 아래의 7개의 작은 구멍이 보이는 연료추진분화구로 연료가 강력하게 연소하면서 탄두와 연료통 전체를 목표물로 날려보냈을 것입니다. 날개라고 쓰인 부분은 날아갈 때, 펼쳐지는 부분입니다.
사진은 국산제품이지만, 북한제와 그 원리가 같다는 점에서 연합뉴스 사진으로 대체해서 1번 탄피의 ‘연료추진부커버’의 위치를 살펴보면 위 사진의 동그라미 부분과 일치합니다. 다시 말해서, 연료가 초고열로 분사되는 부분을 덮고 있는 곳입니다.
이 사진 역시 도깨비뉴스의 국군의 다연장포 사진으로 비교해 살펴보겠습니다. ‘연료추진부커버’에 붙어 있는 날개가 펼쳐지는 시기는, 바로 다연장포의 발사대를 떠나는 그 순간, 그 순간에 즉시 내장 스프링에 의하여 자동적으로 펼쳐집니다.
우선, 1번 탄피의 날개에 쓰인 글씨들을 살펴보면 모두가 스탬프로 기계적인 글씨들입니다. 스탬프는 왜 찍을까… 라고 잠시 생각해 봅시다. 저 스탬프는 어느 시기에 있어서 그 어떤 조립자 혹은 검사자의 신분표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떤 단계에 있어서 누가 조립을 했다는 표시이거나, 어느 부분까지 조립이 진행된 표시거나, 어느 사항에 대해서 검사가 종료 되었으니 안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된다는 뜻일 것입니다. 반드시, 숫자의 의미는 변하지 말아야 하고 스탬프를 찍는 사람은 스탬프와 동일시되어 변하지 않고 스탬프의 의미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스탬프를 찍는 곳에서는 특정 스탬프만을 찍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손으로 쓰는 기호는 중요하고 비싼 제품을 조립하는 경우에 거의 인정하는 경우가 없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 포탄의 첫 조립단계나 첫 검사를 의미할 것으로 추정되는 시작의 의미… 1번은, 정말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첫 기호를, 더구나 딱 1개 만이 손으로 쓰였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맨 위의 사진들을 보면, ‘연료추진부커버’라는 것이 어느 위치에 있고 발사 시에 어떤 상태일 것이라는 내용의 설명을 미리 설명드렸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연료추진부의 커버 역할을 하면서 날아가는 도중에 고열에 노출되는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 증거로써, a - 연료추진부에 말단에 밀착되어 있다. 그런데 어떻게 ‘손으로 쓴 1번 글씨’는 멀쩡하게 그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일까? 저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초딩도 알 수 있는 사실은 ‘연료추진부커버’는 발사되어 날아가는 동안 고열에 노출된다는 것이며, (빨갛게 달아오를 것입니다. 커버가 변색이 되었다는 것은 섭씨 1000도 이상을 예상합니다.) 그 고열로 인해서 글씨는 불에 타서 연소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연료가 다 타버릴 때까지 상당한 열이 이 부분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날개는 발사대를 떠나자마자 펼쳐지는 것임으로 위 사진처럼 글씨가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펼쳐진 날개에는 날아가는 동안 추진부의 고열에도, 열전달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계적으로 찍어서 표시한 스탬프는 (손으로 쓴 1번 글씨 아래) 정상적인 이론대로 고열에 노출된 ‘연료추진부커버’의 상태에 의해서 거의 불에 타서 흔적만이 조금 남아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손으로 쓴 1번 글씨’는 그대로 단 1%의 영향도 받지 않은 듯이 멀쩡한 것입니까?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것입니까?
a - 모든 글씨가 스탬프인데 정작 처음을 의미하는 왜 1번은 손으로 썼습니까? b - ‘연료추진부커버’ 위에 쓰인 기계 스탬프 글씨는 불에 탔는데 ‘손으로 쓴 1번 글씨’는 멀쩡한 것인지? c - 반드시 날개 기계 스탬프와 1번 글씨와의 성분비교가 필요하고 추진부의 불에 탄 글씨와도 대조하여 불에 타지 않은 원인을 밝혀야만 합니다. 즉시, 증거물 보존 신청을 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연평도 포탄 탄피를 수거하여 ‘연료추진부커버’에 1번 글씨가 오직 공개한 탄피에 만 있거나 ‘연료추진부커버’에 스탬프 글씨가 공통으로 타 버렸다면 1번 글씨는 국방부가 쓴 것으로 인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조작의심 건은 확인이 매우 간단합니다. 시료가 자그마치 수십 개입니다.
지수바라기 ※ 본 글에는 함께 생각해보고싶은 내용을 참고삼아 인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언론, 학문' 활동의 자유는 헌법 21조와 22조로 보장되고 있으며, '언론, 학문, 토론' 등 공익적 목적에 적합한 공연과 자료활용은 저작권법상으로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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