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

[영상논평]이명박후보 BBK 진상을 밝히든지 사퇴하든지 양자 택일하라

순수한 남자 2007. 10. 18. 21:08
[영상논평]이명박후보 BBK 진상을 밝히든지 사퇴하든지 양자 택일하라
번호 137960  글쓴이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조회 12  누리 22 (22/0)  등록일 2007-10-18 21:05 대문 0 톡톡
[영상논평]이명박후보 BBK 진상을 밝히든지 사퇴하든지 양자 택일하라

[영상논평]이명박후보 BBK 진상을 밝히든지 사퇴하든지 양자 택일하라


BBK 금융사기사건 국정감사 문제를 두고 정치권이 국회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BBK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이명박 후보의 국회 증언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사건 논의 자체를 거부하였습니다.

결국 대통합민주신당이 이명박 후보 본인을 증인에서 제외하겠다고 물러났지만 한나라당은 여전히 국정감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치권의 대립으로 인해 국정감사가 파행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 측은 자신들도 피해자라며 BBK 사건과 무관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BBK 사건의 주인공 김경준씨는 이명박 후보가 BBK의 사실상 창업주이며 투자자금도 모두 유치하는 등 경영면에서 깊이 관여했으므로 이명박 후보가 BBK의 자금 흐름을 몰랐을 리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명박 후보 측은 자신들도 피해자라며 BBK 사건과 무관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BBK 사건의 주인공 김경준씨는 이명박 후보가 BBK의 사실상 창업주이며 투자자금도 모두 유치하는 등 경영면에서 깊이 관여했으므로 이명박 후보가 BBK의 자금 흐름을 몰랐을 리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BBK 사건에 대한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이명박 후보는 국민들 앞에 진상을 낱낱이 공개해야 합니다.
자신의 주장처럼 결백하다면 숨길 이유가 없습니다.
국정감사를 피할 이유도 없습니다.
오히려 국정감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결백을 주장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 후보 측은 진상을 밝히자는 요구에 대해 거부만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들의 의구심만 자꾸 커가고 있습니다.

만약 BBK 사건에 이명박 후보가 개입한 것이 사실이라면 대통령 후보 등록이 불가능함은 물론이고 사법처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런 대형 사건의 진상 규명을 회피하는 것은 스스로 유죄를 인정하는 꼴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BBK 사건의 진상을 밝히든지 후보를 사퇴하든지 양자택일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