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뭐가 아쉬워서..... |
번호 152262 글쓴이 경제 이명박 조회 2252 누리 1018 (1018/0) 등록일 2007-11-15 12:06 | 대문 20 톡톡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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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의 귀국일정이 잡히면서, BBK 관련 의혹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자, 며칠 전 YTN에서 이명박 그러더라...... "내가 뭐가 아쉬워서 주가조작을 하겠느냐?" 정말 맞는 말 아냐? 수백억대의 재산을 가진 이명박이 뭐가 아쉬워? 상식 가진 사람은 수긍할 거야. 근데.....이 아쉬울 거 없는 이명박이 자식까지 위장취업 시켜서 4000여만원 탈세했다네. 밝혀지니까 덜렁 세금 내고는, 세금 냈으니 아무 일 없다고 당당히 말하지. 이명박, 굉장하지 않아? 이건희 봐. 탈세하고도 뻣대는데 이명박은 바로 내잖아. 승복하는 이 자세! 게다가 얼마나 이렇게 알뜰해? 돈 모으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달라. 아쉬울 거 하나 없어도 세금 탈세까지 한다. 그것도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그 순간까지. 우리 이런 사람 뽑아야 하잖겠어? 한 푼이라도 뽑을 수 있을 때까지 뽑는 이 경제 마인드!! 탈세 비난하고, 주가조작 비난하는 우리? 가난한 아빠야. 부자 아빠를 봐! 얼마나 대범해? 이렇게 야무지면서 선거참모들과는 도시락 먹더라. 정말....감동이었어. 그 알뜰함. 그렇게 모아서 마누라 천만원짜리 핸드백 사주는 헌신적 아내 사랑..... 무식한 인간들이 이명박 마누라 가방보고 세상에서 제일 비싼 가방이라는데.....좀 배우고 살라 그래. 이명박 마누라 가방은 에르메스 켈리거든? 그건 천만원 정도밖에 안해. 더 비싼 건 에르메스 버킨이야. 이건 삼천만원, 악어가죽은 1억이야. 이승연도 에르메스 버킨 들고 다니잖아. 대통령 후보 부인이자. 수백억대 재산가의 아내인데도 에르메스 켈리 밖에 안들어? 감동 아냐? 정말 나는 눈물이 나려고 해.....ㅠㅠ 아내에게는 이렇게 쓰면서, 지 아들 놈은 히딩크 만나러 오면서 쓰레빠 끌고 오데.....나 정말 또 감동 먹었지. 정말 검소한 거야. 격식 차리지 않고, 얼마나 수수해? 이 아들도 참 본받아야 해. 아버지가 수백억대 부자인데 쓰레빠 끌고 다니잖아? 미국 유학 가서도 200만원짜리 일자리 안 놓치고, 미국서 리모콘으로 건물 관리하잖아? 좀 본받아, 본! 있는 놈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니까! 나는 부산영화제 때도 쓰레빠 신은 지 아들 데리고 올 지 알았지. 안 데리고 왔대. 지 수행원들 잔뜩 끌고 와서 특별행사로 마련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만 뻘쭘하게 됐지. 이명박은 엔니오 모리꼬네 정도는 신경도 안쓰더라. 역시......4개국 정상만 상대하는 배포를 엿볼 수 있었어. 결론을 말하자면 알수록 징한 놈이야, 이명박은. 그리고 에리카 킴......이명박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였대며......이명박이 정년 트렌드를 아는 거야. 요즘 TV나 영화에 불륜 안나오면 얘기가 안돼. 근대를 떠받치던 가족이념은 점점 해체되어 간다고 철학자들은 말하지. 솔직히 지 가족만 사랑하는 것도 문제잖아. 이명박은 이 가족중심 사랑에서 벗어나 대륙 건너까지 사랑을 실천한 거야. 근데 사랑만 실천하느냐? 무슨 소릴 해? 그래가지고야 경제 대통령이 되겠어? 그 사랑을 바탕으로 에리카 김의 남동생 김경준과 투자회사를 차렸지. 문제의 LKe 뱅크.......찌질한 인간들은 정말 좀 배워야 해. 사랑도 경제로 승화시키잖아? 그러나 BBK가 터지자 이명박은 얼굴 싹 바꿔서 김경준에게 책임을 묻지. 사사로운 감정은 개입하지 않는 거야. 일은 일, 사랑은 사랑, 조작은 조작, 탈세는 탈세! 이명박처럼 구분 좀 하고 살아! 섞이는 게 없잖아? 왜 탈세니 주가조작이니 이런 찌질한 걸로 이명박 전체를 깎아내리는 거야? 그건 그거고, 이명박은 이명박이야. 경제 대통령이라고......지금 도덕 따져? 우리나라는 도덕성 내세우는 후보에게는 더더욱 도덕을 검증하고, 경제를 강조하는 후보에게는 도덕같은 건 안따져. 왜 영역구별이 안돼? 이명박은 대통령 능력 고사 안보고 수시에 이미 합격한 거나 다름없다니까! 구라경제능력 특기자 전형으로.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이명박이 도산 안창호씨를 존경한다고 해서 뭐라고 또 뒷담화 까는데......왜들 이러시나? 원래 '씨'는 어디까지나 존칭의 의미였어. 요즘에야 '씨'가 대등한 상대를 부르는 말로 사용되지만, 원래는 아니라구. 이명박은 정말 국어를 제대로 쓰는 거지. 자, 우리도 부르자. 김구씨, 유관순씨, 안중근씨......앗싸! 이런 확실한 국어애 대한 개념이 있기 때문에 국어와 국사를 영어로 가르치자는 발언도 할 수 있는 거야. 니들 상평통보 영어로 번역할 수 있어? 못하지? 이명박은 가능해. 돈 문제에는 밝잖아? general wide trade money. 이정도면 되는 거 아냐? 분황사지 삼층석탑, 이건 번역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면 이명박에게 직접 물어봐, 직접! 니들 인정해라. 기자 X새끼들이 니들보다는 똑똑하다는 걸. 걔들 공부 얼마나 해서 거기 들어갔겠냐? 걔들이 이명박은 대통령으로 뽑은 거야. 왜 딴지 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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