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공화국 사람들에게..... ] |
번호 190779 글쓴이 初雪 (leemin0917) 조회 247 누리 141 (141/0) 등록일 2007-12-24 04:50 | 대문 5 톡톡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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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공화국 사람들에게..... ] 고작 딱 10년이였다. 10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은 우리들의 생존 기로에 명암이 엇갈릴 아주 중요한 시간들이였다. 애초부터 체념에 길들린 반공 골수지지자가 있었을것이고 아니지.... 그 동안 빈껍데기로 살아온 기성세대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신천지에 눈이부셔 이해한다.....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당하지 않은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앞으로 그딴 소리가 조간기사에 나올리 만무하겠지만 MB가 다시 대북관계를 수정한다고 떠들고있다. 냉전이 저물어가는 이 시기에 좁아터진 땅덩어리에서 나와바리 싸움이나 하고있는 당신들의 결의에 찬 통합의 화두가 말 그대로 당신들만의 평화지 어떻게 대내외적인 평화가 된단말인가? 없는놈들은 적당히 배우며 눈치보고 사는것이 만고의 진리이다 아이들의 꿈을 키우지 말자 돈 없는 부모가 원망스러운 세상이 될것이다. 양극화는 누구도 막을수없는 추세이다. 그러나 MB가 조만간 부처도 줄이고 작은정부를 만들어낸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하기사 나날이 공무원이 늘어 공무원을 개 같잖은 호구로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 공공의 공익성일랑 대충 당신들끼리 지지고 볶다가 고로 없는놈들은 평등한 대우 못받는 시대다. 이것이 난 MB공화국의 위대한 선택이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알권리는 족벌언론의 유구한 성역이다. 그런 성역에 도전하는이 너희들중에 없길바란다. 돈이면 다 되는 시대이다 떡을치든 다구리를 까든 화냥질을 하든 페미니즘? 진짜 웃기고 자빠졌네..... 가치가 전복된 세상에서 흔해빠진 이상 따위나 정체성 고민일랑 어울리지 않는다 건국이래 반 세기동안 힘있는 놈들이나, 돈있는 놈들이나, 빽있는 놈들이나, 그냥 시끄러우니 귀찮다는 노비놈들이나 눈막고 귀막고 닫혀진 지 벽장에서 잘만 살아왔는데..... 10년이라는 열린시대에 나와 무지(無知)를 드러내니 쪽팔림도 많았겠고 원수질일도 많았겠으며 지랄발광에 속쓰려서 서럽던일이 많았을거라 생각한다. 그 동안 정말 잘 참아줬다. MB공화국의 위대한 국민들이여..... 멀쩡한 종이를 더럽히는 가증스런 글쟁이들이여.... 열정도 없이 죽어버린 심장으로 영혼마져 바치겠노라, 타협하려는 이 땅의 가련한 청춘들이여.... 한때 그대들만의 당찬 기개를 모험으로 포장하며 자신들을 책망하려는 비겁하고도 비겁한 386들이여.... 졸렬한 현실주의자들이여.... 당신들이 이겼다. 그리고 난 안다. 당신들만이 말할수있는 잃어버린 10년이 다시 이 땅에 찾아오려거든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하다라는것을.... 그때까지 마음껏 즐기시라.... MB공화국의 내 아픈 민족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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