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버린 사랑 | |
|
우리들의 슬픔은
바람에 씻겨가는 세월 속에 실어보내고
또 다른 슬픔을 위해
눈물을 만들기 위해 사랑을 녹입니다.
진실 하나만으로 허물을 만들고
웃음 속에서 눈물을 보이며 버려진
낡은 오래 전의 사랑......
우리들은 그 사랑을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아픔에 젖고
또 얼마나 쓴 미소만을 지어야 했던
어제를 한줄기 바램처럼
써 내려가는 추억 속에 내버려두고
우리는 또 다른 사랑을 녹이며
오늘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詩 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버린 사랑 2 (0) | 2008.09.03 |
---|---|
그러지마 (0) | 2008.09.03 |
사랑한다 말하기도 아까운 사람을 위해 ...여명의눈동자 (0) | 2008.08.29 |
참 아름다운 사람 ..... 여명의 눈동자 (0) | 2008.08.29 |
첫사랑 (0) | 2008.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