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돌목 조류발전에 KERI 한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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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 박정우 박사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 조류발전의 전초격인 시험조류발전소가 국내 최초로 첫선을 보였다. 2005년 4월 착공해 4년여만에 공사를 마친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시아 최초로 탄생한 조류발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류발전 건립은 발전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기연구원 산업전기연구단 메카트로닉스연구그룹 박정우〈사진〉 박사팀이 개발한 500kW 권선형유도발전기 및 500kW 동기발전기 제어용 전력변환장치(제어장치) 2종이 최근 준공된 진도 울돌목 조류발전소에 적용돼 관심을 끌고 있다. 박 박사는 “울돌목 조류발전에 우리팀이 개발한 조류발전기용 전력변환장치가 적용돼 해양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현장실험 기반기술 사업에 동참한 것 같아 기쁘다”며 “국내 조류발전기용 전력변환장치 상용화로 신재생에너지분야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풍력이나 조류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있어 전력변환장치는 없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장치다.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날씨나 기온, 바람, 조류 등 신재생에너지의 동력원이 될 수 있는 자연환경 요소들이 변함에 따라 에너지생산이 불안정하고 불규칙하기 때문에 생산된 전기를 기존 전력계통에 연결해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발전기의 순간정전이나 전압불안정, 전압과 주파수 변동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전력변환장치의 상용화가 선결돼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박 박사는 지난 1988년 전기연구원 입소 이래 약 20여년간 각종 발전기 제어용 전력제어장치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는 750kW급 풍력발전시스템 제어용 전력변환장치 개발과제를 맡아 풍력발전용 발전기 제어 분야를 본격적으로 연구해 왔다. 그 결과 0.5MW, 1MW, 1.5MW 권선형유도발전기(DFIG) 제어용 전력변환장치를 연이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2.4MW 권선형유도발전기를 장착한 풍력발전시스템 제어용 전력변환장치 기술을 개발, 현대중공업에 이전하는 등 국내 중·대용량급 풍력발전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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