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1번글씨 - 알고보니 스템프 도장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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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기 전에 "절대로 불에 타지 않는 1번 글씨(☞ 바로가기)"에 대한 글을 먼저 읽어보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위의 글을 쓰고 난 이후, 포탄의 추진부에 쓰여진 1번 글씨에 대한 여러가지 모양에 대한 검색을 하다가 보니, 의심스러운 점이 하나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국방부의 "손으로 쓴" 것이라는 주장과는 어울리지 않게, 글씨의 테두리가 완벽에 가까운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문이나 방송의 화면으로 연평도 1번 글씨를 보는 것은 늘 옆에서, 혹은 멀리서 보는 것들이고 슬쩍 빠르게 지나가버리고, 또한 테두리가 지저분하며, 첨자로 보이는 곁들이 선 때문에 '손으로 쓴' 것이라는 현혹감이 생기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그리고 다양한 사진들을 참조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 점에 대해서 오늘은 의문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앞선 글에서 밝혔듯이, 이 1번 글씨의 주변의 4개의 스탬프 글자들이 모두 타버렸음에도 이 1번글자만이 고열에도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은 것도 말이 안되지만, "손으로 쓴" 글자라는 것도 매우 커다란 의문이 존재합니다. 오른쪽은 붓글씨 동그라미 역시 연평도 1번 글씨와는 너무도 다른 이질감을 보입니다. 연평도 1번 글씨가 손으로 썼다는데, 매직과 붓글씨 양쪽 모두와 전혀 다른 이질감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즘에 나오는 스탬프용 잉크는 잉크가 과도하게 묻지 않도록 패드속에서 조금씩 묻어나오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과도하게 잉크가 묻었을 경우 - 일반적으로 스탬프가 가장 많이 쓰이는 종이에는 그 과도하게 묻은 스탬프의 잉크가 널리 번지지 않고 대체로 많은 량을 종이의 재질이 흡수해 버립니다. 그래서 약간의 번짐현상만 일어납니다. 그러나, 스탬프를 찍는 곳의 재질이 쇳덩어리의 경우에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쇠의 경우에는 스펨프의 잉크가 1%도 스며들지 않으며 주변으로 밀려나버립니다. 바로, 연평도 북한포탄의 로켓추진부 표면에 새겨진, 1번글씨의 경우가 바로 그렇습니다. 그 본보기를 찾고자 할 때 먼 곳에서 찾을 것 없이 곧바로 연평도 1번 글씨의 테두리를 보면 됩니다. 1. 연평도 1번 글씨에는 - 붓으로 쓴 방향으로의 이동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2. 연평도 1번 글씨에는 - 동그라미의 테두리 가운데에 잉크가 거의 없습니다. 이것은 스탬프를 찍을 때 힘으로 눌리면서 스탬프테두리 바깥쪽으로 잉크가 밀려났기 때문입니다. 3. 또한 붓으로 썼다면 - 잉크가 위처럼 남아도는데도, 한바퀴를 제대로 못 돌아올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스탬프의 일반적인 직경이 3cm 내외입니다. 붓으로 한바퀴를 못돌리는 경우는 유치원생에게도 없습니다. 연평도 1번 글씨는 - 스탬프를 세 번 찍어서 원형을 맞추려고 시도한 흔적이라고 보아야합니다. 희미하기는 해도, 가장 긴 테두리와 그 테두리 안쪽으로 찍힌 자국이 구별이 조금 가는 상황입니다. 1. 처음 스탬프를 찍을 때, 스탬프를 다루어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잉크를 잔뜩 묻혀서, 약간 둥근 바닥에 스탬프를 조심스럽게 찍는다는 것이, 한 쪽 방향은 힘을 잔뜩 주어 강하게 찍고, 한 쪽 방향은 찍히지도 않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2. 그러자, 찍히지 않는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다시 잉크를 묻혀서 찍었는데, 안쪽으로 너무 들어와 버렸고, 3. 다시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해 찍은 세번째마저도 밖으로 나가 버리는 3중의 실수를 범했습니다. 이런 3중의 실수는, 수 십 가지 이상의 - 언론에 제공된 북한괴뢰군들이 찍은 나머지 모든 스탬프 도장자국에서는 단 한 건도 보이지 않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이 - 다연장포추진체 연료의 연소에 의해 불에 타버린 4개의 스탬프의 한가운데에 새롭게 등장한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입니까? 너무도 형편 없이 찍어낸 스탬프 자국이기에, 손으로 쓴 것으로 우기자고 결정한 것은 아닙니까? 이제 처음의 의문으로 돌아와서 살펴보겠습니다. 어떻게 손으로 썼다는 1번글씨의 테두리가 그토록 원형에 가까울 수가 있을까? 그리고 손으로 쓴 글씨의 테두리는 어느정도까지 원형에 가까운 것인가? 여기에서 주의할 사실은 그 결과가 원형에 가까울수록, 손으로 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연평도 1번 글씨의 테두리가 원형에 가까울수록,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글씨를 조작했다는 의미로 확대될 것입니다. 테두리도 제대로 못그리는 붓글씨를 쓰는 사람이, 어떻게 원형은 정확하게 그려낼 수 있다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미리 정해진 원형이 있었던 스탬프가 아니라면 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위의 세 가지의 원형 테스트에서 보듯이 일반인이 이런 동그라미를 정확하게 그릴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하물며, 붓을 들고 하나의 원형을 마무리 짓는데, 두 번이나 다시 덧칠을 해야 하는 사람이, 글씨도 우둘투둘하게 쓰는 수전증처럼 보이는 테두리를 치면서도, 그 원형의 실제는 완벽한 동그라미의 수치를 지닐 수는 절대로 없다고 봅니다. 연평도 포탄 1번 글씨도 거짓말로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조작하였다고밖에 볼 수 없고, 그것도 붓으로 조작한 것이 아니라 스탬프 도장 자국일 것입니다. 연평도 포탄표면의 1번 글씨의 현실이 이러할진데, 대한민국의 썩은 언론들의 작태는 어떤지 아십니까?
지난번 천안함 때 1번 글씨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이번 방사포탄 발견으로 의혹이 풀렸다고 생각한다” 일각에서 ‘어뢰 폭발 시 열로 인해 숫자가 남을 수 없다’고 주장해온 대목도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폭발 시 화염과 열에 휩싸이는 방사포탄에도 글씨가 또렷하게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가짜 과학자들, 北포탄 ‘①’ 숫자에 또 뭐라 할 건가” 이번에 북한이 쏜 방사포 포탄의 ‘①’이라는 숫자를 통해 고열(高熱) 폭발에서도 손으로 쓴 잉크 글씨가 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음이 드러났다” 그것도 ‘모의실험’이 아니라 실제 폭발 현장에서 나온 증거다. 그 알량한 물리학 교수와 그의 사이비(似而非) 과학을 떠받들며 북한의 발뺌을 비호하던 친북 좌파들은 또 뭐라고 둘러댈 것인가” “온·오프라인에서 사상전을 전개하며 김정일 정권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종북세력을 계속 방치하면 국가안보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천안함 어뢰에 1번과 연평도 1번의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분의 말씀입니다. 그동안 무기에는 기계로만 글씨를 새긴다든지, 글씨가 고열에 녹아서 없어져야 한다든지 하는 (천안함 사건 관련) 어뢰 조작 주장은 허위임이 명백히 밝혀졌다”
※ 본 글에는 함께 생각해보고싶은 내용을 참고삼아 인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언론, 학문' 활동의 자유는 헌법 21조와 22조로 보장되고 있으며, '언론, 학문, 토론' 등 공익적 목적에 적합한 공연과 자료활용은 저작권법상으로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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