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성희롱’ 안상수 대표는 정치권에서 ‘행방불명’ 되시라

순수한 남자 2010. 12. 23. 14:50

‘성희롱’ 안상수 대표는 정치권에서 ‘행방불명’ 되시라
번호 222967  글쓴이 국민참여당 (handypia)  조회 1904  누리 648 (648-0, 33:80:0)  등록일 2010-12-23 07:44
대문 39


‘성희롱’ 안상수 대표는 정치권에서 ‘행방불명’ 되시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정치권에서 영원히 ‘행방불명’ 되시길 엄중히 요청한다. 또 성희롱 전문 당 한나라당에 국민의 이름으로 ‘전자발찌’를 보낸다.

안 대표는 불교 탄압, 보온병 발언 파문만으로도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야 할 인사다. 또 자신이 약속한 육아수당 예산마저 전액 삭감한 채 날치기했고 이것으로도 부족했는지 모든 여성들을 상대로 성희롱까지 했다.

안상수 대표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이라며 횟감 취급했고 여성 기자와 가수 등을 앞에 두고 “룸싸롱에서는 모두 자연산만 찾는다”고 말했다. 기본 ‘양식’이 있는 정치인이라면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이다.

이렇게 밑바닥을 훤히 드러내 보이고도 당 대표 자리를 지키고, 정치권에 버티고 남아 있는 것은 참으로 구질구질하다.

안상수 대표는 한나라당 대표를 사퇴하고, 정계를 은퇴하시라.

지난번 ‘행방불명’ 때는 병무청에서 애타게 찾았겠지만 이번에는 아무도 안 대표를 찾지 않을 것이다.

끊임없이 성희롱 추문을 일으켜 온 한나라당도 이번 사태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비상한 조치에 나서길 강력히 촉구한다.

 

2010년 12월 23일
국민참여당 대변인 양순필

 

안상수 “요즘 룸에 가면 ‘자연산’ 찾는다더라”
원희목 비서실장 “압구정 가면 다 똑같은 코, 같은 공장서 생산”

(뷰스앤뉴스 / 엄수아 / 2010-12-22)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22일 여성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요즘 룸에 가면 오히려 ‘자연산’을 찾는다고 하더라”며 성형을 안 한 여성을 ‘자연산’에 비유해 논란을 자초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민행보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아동시설인 용산 후암동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한 후 동행취재를 한 여성 기자 3명과 함께 한 오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의 문제 발언은 이날 나경원 의원실의 ‘1일 보좌관’ 체험으로 따라온 한 유명 걸그룹 <XXX>의 멤버를 거론하면서 “그룹 이름이 XXX? XXX가 유명한가?”라고 물은 뒤, “그래? 뭐 난 얼굴을 구분을 못하겠어. 다들 요즘은 전신 성형을 하니. 요즘은 성형을 얼굴만이 아니라 다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연예인 1명에게 들어가는 성형비용만 일 년에 2~3억 원 정도 든다고 하더라. 한 명에게 들어가는 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옆에 있던 원희목 비서실장이 “<역전의 여왕> 드라마에 나오는 OOO은 얼굴에 너무 보톡스를 맞아서 코가 주저앉았다고 하더라”며 “성형을 그렇게 많이 하면 안돼”라고 호응했다.

기자들이 이에 “어떻게 그것까지 아시나?”라고 묻자, 안 대표는 “내가 아는 사람이 연예인이야. 그래서 들었다”고 답했다.

안 대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요즘 룸에 가면 오히려 ‘자연산’을 찾는다고 하더라”며 “요즘은 성형을 너무 많이 하면 좋아하지 않아. 자연산을 더 찾는다고….”라며 문제의 ‘자연산’ 발언을 했다.

그러자 원 실장은 앞에 앉아있던 여성 기자들의 얼굴을 찬찬히 보더니 “여기 앉아있는 기자분들은 성형을 하나도 안 해도 되는 분들이네”라며, 여성 기자들에게 일일이 “(성형) 했어요?”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문제 발언이 계속되자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당의 모 인사가 “요즘은 신토불이가 좋죠. 신토불이란 말을 쓰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안 대표의 ‘자연산’ 발언에 제동을 걸기도 했으나, 안 대표는 “난 얼굴의 턱이나 그런데 뼈 깎고 그런 건 잘 모르지. 하지만 코를 보면 정확하게 알겠더라”며 계속 자신의 성형 판별법을 말했다.

원 실장 역시 “압구정에 가면 다 똑같은 코야. 같은 공장에서 생산한 거라서 그래. 또 거기도 또 공장마다 틀려. 서로 보면 아, 이곳(병원)에서 했구나 알지”라고 가세했다.

한나라당은 오찬 직후 안 대표와 원 실장의 발언이 성희롱성 소지가 있다는 본지 지적에 “편한 자리에서 웃자고 가볍게 한 얘기가 아니냐”라며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할 의도로 한 말이 아니다. 실제 현장에서도 서로 웃고 넘어가지 않았나?”라고 해명했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물의를 빚었던 자신의 ‘보온병 발언’ 파동에 대해서도 “내가 명진 스님에 이어 보온병까지 얼마나 힘들었나.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들 이해해주더라. 지역구에 가서도 뭐 이해를 더 해주는 분위기더라”며 “사실 난 이게 폭탄이라고 보여주면서 찍자고 하니까 찍은 것밖에 없지”라며 거듭 ‘YTN 연출설’을 주장했다. 현재 YTN 등 방송기자들은 연출설을 강력 부인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그는 이어 ‘좌파스님 발언’ 파동에 대해서도 “내가 명진 스님 때도 참 억울했다. 3년 전 식사한 것도 내가 사실 20여 명 넘는 스님, 이름도 명진, 도법, 무슨 다 비슷하지 않나”라며 “그런 스님을 다 어떻게 기억하나? 사진도 테이프 커팅도 10년 전 거더구만. 한 달에도 몇 번씩 커팅을 하는데 그걸 다 어떻게 기억하나? 내가 그것 때문에 참 억울했는데, 이번에 보온병도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내가 이번에 수능 끝난 고3을 대상으로 고등학교에 강연을 갔다. 거기 애들이 다들 기분이 안 좋은 상태일 수밖에 없어. 수능을 못 보면 못 봐서 기분 나빠, 잘 본 애는 거기 앉아있고 싶겠어? 가니까 어수선하더라. 그래서 내가 ‘안녕하세요, 보온병 안상수입니다’라고 말했더니 다들 난리가 났다. 옆 사람을 치고 웃으면서 죽더라 죽어”라며 “그래서 내가 이게 그렇게 나쁜 영향만은 아니네 라고 느꼈다. 또 나 스스로도 시간이 지나면 있었던 일도 재미있었다고 느끼는 편”이라고 자위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KBS <개그콘서트>에서 자신을 소재로 한 보온병 패러디 개그가 나왔던 데 대해서도 “난 좋아. 이제는 좋아. 뭐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이제는 괜찮더라”고 거듭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0418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2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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