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 사진

순수한 남자 2014. 6. 14. 21:12

 

별 
 
아스라히 점점
멀어져만 가는데 
 
반짝반짝
금성이 나를 반기네 
 
그곳에는
나를 반겨줄이도 없는데 
 
나는
자꾸 저별에 가고싶네 
 
오라는이 없어도
누구를 만날지 몰라도 
 
저 별은
언제나 그자리에서 
 
나를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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