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흔적 나뭇가지를 베어내면 상처가 생긴다 나무 스스로 살아나기 위하여 진액을 내어 외부와 차단을 시킨다 인간도 상처가 생기면 피가 나오듯 그리고 그 상처는 아물지 않고 눈에 보이는 흔적이 되어 버린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는 주지도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 자작시와 사진 2014.06.14
달 달 파란 하늘에 둥근달이 떠있네 환하고 밝은 모습으로 온 세상을 밝혀주고 있네 밤과 함께 찿아오고 밤과 함께 사라지는 저 달님은 지금 반대편을 밝히고 있겠지 모두 함께 어둠속에서도 한점의 밝은 빛이 우리에게 희망을 줄 수는 없나? 자작시와 사진 201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