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이만우

누워 타는 시티카 - Vesna 자동차생활, 2010년 03월호 조회 : 595 영화 아바타의 나비족스러운 형태의 3륜 1인승 전기차 비스나는 와어어로 만든 뼈대에 레진 보디를 쓰고 있다. 러시아의 26살 디자이너 크리스티나 매그니츠카야(Kristina Magnitskaya)가 여성스런 섬세함으로 그린 비스나(Vesna)는 러시아어로 봄을 ..

[ISSUE]엉덩이 예찬 자동차생활, 2010년 03월호 조회 : 4,464 걸음을 걸을 때마다 터질 듯 풍만한 엉덩이로 수많은 남성들을 녹다운시킨 마릴린 먼로를 기억하는가. 혹자는 그의 얼굴보다 뒷모습을 더 사랑했다고 한다. 신이 빚은 작품에야 비할 바가 아니지만 빼어난 예술적 기지로 만들어낸 자동차의 뒤태..

리얼 콰트로 - AUDI A0 QS 자동차생활, 2010년 04월호 조회 : 664 러시아 스트로가노프(Stroganov) 대학생인 알렉산더 티가노바(Alexander Tiganova)가 미래형 아우디 오픈휠 스포츠카를 제안했다. 길이 3,400mm로 아우디 A3보다 작지만 앞뒤 오버행을 극단적으로 줄여 휠베이스가 2,900mm로 A8에 버금갈 정도로 길다. 이름..

코끼리 버스 - IVECO OXE-B & OXE-A 자동차생활, 2010년 04월호 조회 : 707 이태리 밀라노공대 졸업생 하미드 레자 벡라디(Hamid Reza Bekhradi)가 2020년의 이베코(Iveco) 버스를 상상했다. 길쭉한 앞쪽에 스페어타이어를 단 OXE-B(Overland Expedition type B)의 외형은 영락없이 코끼리. 완만하게 굴곡진 윈드 스크린과 사이드의..

아우토 우니온 - RX00047 자동차생활, 2010년 04월호 조회 : 728 많은 카디자이너들이 아우토 우니온 D타입에서 영감을 얻는다. 군더더기 없이 잘 빠진 보디와 오픈휠의 밸런스를 흠모하기 때문. 우크라이나의 예비 디자이너 이슬야모프 파벨(Islyamov Pavel)의 RX00047도 아우토 우니온 D타입의 큰 틀을 벗어나진 ..

훌라! 훌라! - e4 자동차생활, 2010년 04월호 조회 : 772 하와이는 그야말로 세계가 인정하는 휴양지 중 하나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든다. 루마니아의 액트리니(Acatrinei Lucian Nicolae)가 이 하와이에 잘 어울리는 소형 전기차 e4를 디자인했다. 하와이 전통 조각상에서 영감을 얻은 얼굴에 길이 2.7..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도 고성능시대 - 2010 GENEVA MOTOR SHOW 자동차생활, 2010년 04월호 조회 : 2,445 제80회를 맞이한 2010 제네바모터쇼가 지난 3월 2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막을 올렸다. 제네바모터쇼는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 나라에서 열리는 모터쇼의 핸디캡을 딛고 세계 5대 모터쇼로 자리매김하..

무한매력의 친환경 수퍼카 - PORSCHE 918 Spyder 자동차생활, 2010년 04월호 조회 : 4,802 유럽 하이브리드의 역습이 시작된 가운데 포르쉐가 하이브리드 수퍼카 컨셉트 918 스파이더를 선보여 제네바모터쇼의 스타로 떠올랐다. 전설의 르망 머신 917 디자인을 활용했으면서도 V8 엔진과 모터를 결합해 최고시속 3..

새로운 도심 교통수단의 제안 - RINSPEED UC? 자동차생활, 2010년 04월호 조회 : 2,611 지금까지 전기 커뮤테이터 제안은 많았다. 그런데 린스피드 ‘UC?’는 열차를 타고다니는 자동차다. 주행거리가 짧은 커뮤테이터의 한계를 열차로 해결했다. 이를 위해 길이 2.6m의 초소형으로 디자인했고, 열차 이동 중 충..

스마트 포투 사촌 - BMW Iset2a 자동차생활, 2010년 05월호 조회 : 764 BMW 이세타(Isetta)를 기억하는가. 혹자는 BMW 모델 가운데 스포티한 향기가 묻어나지 않는 유일한 모델이라고 혹평하고 어떤 이는 가장 앙증맞은 디자인이라고 칭송한다. 영국 노섬브리아대학의 로만 스코코프는 후자 중 하나. 얼마나 디자..